2011년 10월 16일 오후 09:23 삽겹살을 구워 먹으며 생각한다. 내가 지금 씹은 부위는 꿀꿀이의 어느 살일까. 일겹? 이겹? 아니면 삽겹부위 일까? 그러면서 생기는 궁금 중 하나더. 일겹부위을 씹으면 일겹살 일까? 이겹부위를 씹으면 이겹살 일까? 삽겹부위을 씹으면 삽겹살 일까? 아무래도 당사자에게 물어보아야 할듯... 꿀꿀이가.. 카테고리 없음 2011.10.16
2011년 10월 13일 오후 11:32 오과장님과 직원들과 같이 식사를 하는 자리를 가졌다. 갑자기 떠나보내드려 아쉬운 마음을 간직하다가 이 자리를 통하여 해소한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항상 직원들을 생각하고 직원들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고 공부하도록 다그치시는 모습에 위인을 대하는 경건한 자세를 취한다... 카테고리 없음 2011.10.13
2011년 10월 10일 오후 11:37 퇴근해서 집에오니 8시가 조금 넘었다. 나라 혼자 집을 지키고 있어서 안스러운 마음에 먹고 싶은 것 없냐고 하니 그냥 웃는다. 그래서 치킨 먹고 싶냐고 물으니 눈에서 웃음이 배어난다. 연습장에서 운동을 한 후에 집근처 너겟치킨에서 후라이드 하나와 양념치킨 하나를 사가지고 집에 들어가니 10시.. 카테고리 없음 2011.10.10
2011년 10월 8일 오후 10:43 장인어른 77세 생신을 맞아 식구들이 모여 저녁을 같이 하였다. 오랫만에 자리를 같이하니 분위기도 좋았고 한 식구간의 정을 흠뻑 나누었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큰처남과 큰처형이 참석을 하지 않은 것이다. 인생은 잠깐이다. 이런저런 생각말고 이 순간을 아름답게 꾸며야 한다. 우리에게는 시간이 .. 카테고리 없음 2011.10.08
2011년 9월 26일 오전 12:07 인위적인 글쓰기는 언제 식상하여 끝날지 모른다. 자연스럽게 우러나오는 영혼의 울림을 기록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의 글쓰기는 자연스럽지 못하였다. 조잡하고 억지스러운 문장, 단지 단어의 조합에 불과한... 그런 것들이었다. 영혼에서 우러나오는 진정한 글을 쓰기 위해서는 체험하고 고뇌하고 .. 카테고리 없음 2011.09.26
2011년 9월 26일 오전 12:07 인위적인 글쓰기는 언제 식상하여 끝날지 모른다. 자연스럽게 우러나오는 영혼의 울림을 기록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의 글쓰기는 자연스럽지 못하였다. 조잡하고 억지스러운 문장, 단지 단어의 조합에 불과한... 그런 것들이었다. 영혼에서 우러나오는 진정한 글을 쓰기 위해서는 체험하고 고뇌하고 .. 카테고리 없음 2011.09.26
2011년 9월 19일 오후 10:10 직원들과 저녁을 같이 하였다. 추석을 쇠고 와서 자리를 같이 하였으면 하는 분위기 였는데 마침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렸다. 사무실에 들어오니 육차장이 쇠주한잔 하자 하여 외길수산에서 만났다. 비오는 가을날 술 한잔에 젖어보니 분위기가 좋았다. 지금 집에 와서 이 글을 쓰다보니 나랑 같이 근.. 카테고리 없음 2011.09.19
2011년 9월 12일 오전 12:20 추석이다. 2011년도 내 나이 49세. 많은 세월이 지났지만은 추석이 돌아오면 여전히 마음이 설렌다. 순수했던 어린시절의 감동보다는 못하지만 아직까지 그런 마음을 간직할 수 있는 내 자신이 고맙다. 아내와 아이들은 TV 앞에서 영화를 본다. 나는 최선을 다하여 자기 발전을 해 줄 것을 원하지만은 오.. (5) 쓰 기/하루에 三 감사 2011.09.12
첫째, 정열적으로 사는 사람들과 저녁을 함께 하였다. 인생이란 그런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이세상에 태어나서 후회없이 최선을 다하여 살아가는 것! 둘째, 서로가 보듬고 살아가는 모습. 셋째, 다른 사람에 대해 아름답게 이야기 해 주는 그런 모습. 오늘 이 세가지가 즐겁고 감사합니다. 카테고리 없음 2011.08.22
2011년 8월 8일 오후 10:45 1.고맙다. 아무 이유 없이 지금 이 순간 이렇게 감사의 말을 할 수 있다는 것이. 2.일주일 간의 휴가를 보낼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드린다. 아이들과 워터파크에 다녀오고, 집에서 쉬며 아내와 딸을 데리고 연습장에서 같이 운동을 할 수 있는 기간이 다음에 다시 올라나 모르겠다. 3.끊임없이 긍정을 선.. (5) 쓰 기/하루에 三 감사 2011.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