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과장님과 직원들과 같이 식사를 하는 자리를 가졌다. 갑자기 떠나보내드려 아쉬운 마음을 간직하다가 이 자리를 통하여 해소한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항상 직원들을 생각하고 직원들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고 공부하도록 다그치시는 모습에 위인을 대하는 경건한 자세를 취한다. 내 바로 옆에 있다고 하여, 익숙하다고 하여 그냥 소시민이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내 곁에서 주변을 돌보는 그런 분들도 또한 훌륭하신 분이며 위인이라고 생각한다. 스크린으로 마무리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헤어졌다. 보람있는 하루였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