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없이 살아감 출근하여 주어진 일을 하다가 보면 아무 생각없이 하루를 보낸 듯한 느낌을 받는다. 하지만 우리에게 주어진 일이 어찌 생각없이 해결될 수 있겠는가. 순조로이 하루를 보냄은 수 많은 생각과 판단의 결과물 칭찬을 가능케 하는 장점을 볼 수 있는 예리한 눈과 단점이 보여도 바로 말하지.. (5) 쓰 기/하루에 三 감사 2016.02.03
약간 서늘함 1월 한가운데 이 정도 서늘함이라면 얼마나 고마운 것인가? 논산 숙소에 들어와 저녁을 먹고 약간 서늘하여 아카시아 꽃차를 끓여 연거푸 세잔을 마셨다. 이 서늘함 덕분에 꽃차가 산다. 은은한 아카시아 꽃 향기가 따스함으로 온몸으로 퍼진다. 너무 사치스런 것이 아닌가 하는 미안함과.. (5) 쓰 기/하루에 三 감사 2016.01.11
송년회 직원들과 2015년 송년회를 하였다. 나를 믿고 따라준 직원들이 고맙다. 그리고 직원들의 사기를 꺽지 않으려 마지막까지 칭찬을 하는 내 자신이 고맙다. 마지막으로 1년을 보낸 지금 이곳 인천이 고맙다. (5) 쓰 기/하루에 三 감사 2015.12.29
무거운 마음 오후가 되니 마음이 가라않는다. 그렇다고 우울한 것은 아닌 것은 아니고 왠지 모르게 무거운 그 무엇이 마음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이다. 이렇듯 가끔 마음이 정지되는 듯한 느낌은 재충전 하기위한 것이 아닐까-너무 빨리 걸어서 숨이 가쁘니 한 숨 쉰 후 새로 시작하라는... 자정기능을 .. (5) 쓰 기/하루에 三 감사 2015.12.15
통영 친구들과 통영여행을 왔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 펜션에 누워있으니 세상 부러울게 없다. 친구들 친구아내들그리고 같이 있는 이 시간이 고맙다. (5) 쓰 기/하루에 三 감사 2015.12.12
12월1일 객지인 인천에 와 11개월이 지났네요. 무탈하게 보낸 것에 감사! 새로운 도시를 알게되서 감사! 그리고 이렇게 어디에선가 존재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5) 쓰 기/하루에 三 감사 2015.12.01
하루를 시작하며 새벽에 일어닐 수 있어서 출근할 수 있어서 출근 길에 첫눈을 볼 수 있어서 고맙다.. 고아움을 3개로 한정할 수 없어서 더욱 고맙다. (5) 쓰 기/하루에 三 감사 2015.11.26
일로 번잡한 가운데 문득 제정신을 차리다 우리 부서 전체 성과가 부족한 것이 꼭 내가 준비와 대응을 잘못해서 그런 것 같고, 질타의 목소리가 들릴 것 같은 불안감 가운데 일하다가 문득 내가 왜 그러지... 하고 생각을 멈춘다. 의도한 바 없고, 게으름 핀 바 또한 없고, 최선을 다하였으면 그만. 이런 과정은 보지 않고, 결과로만 .. (5) 쓰 기/하루에 三 감사 2015.09.11
모래내시장 일직을 서고 운동겸 숙소에서 30분 이상 걸어 모래내시장에 왔다. 사람들로 붐비는 시장거리를 걷는다. 같이 걸어주는 나모르는 사람이 있어 나도 흥이 난다. 그냥 옆에 있어주는, 걸어주는 사람들이 고맙다. 분식집에 들러 비빔국수를 시킨다. 저렴하게 한 (5) 쓰 기/하루에 三 감사 2015.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