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자살율은 OECD 국가 중 세계1위입니다. 2007년 한해 1만3천4백명이 사망했으며 하루에 37명이 자살하는 꼴입니다. 왜 이렇게 자살율이 높은 것일까요.
그 원인을 우리나라가 먹고살기가 어려운 나라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자영업자비율을 보면 우리나라는 34%, 일본 15%, 미국 10%, 유럽 9%이고
자영업자 중 식당 1인당 인구수는 우리나라 88명, 일본 177명, 미국 606명이며
평야지대 인구밀도가 세계1위로, 치열하게 경쟁하여만 살아갈 수 있으며 경쟁에서 도태되면 살아가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톱 탤런트 등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이 자살하는 것을 보면 꼭 치열한 경쟁사회구조만이 원인인 것 같지는 않습니다.
좋은 환경을 찾아 나선 미국 이민자를 상대로 생활실태를 조사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조사결과 이민가정의 3%만이 건강한 가정생활을 영위하고 있었고, 99%가 다시태어나면 지금의 배우자와 결혼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변했습니다.
그 이유는 가부장적 위계질서, 고부간의 갈등, 집단주의와 체면문화, 가족놀이 문화의 부재 등 우리민족의 기질에 기인한 것이었습니다. 즉 가족, 사회 구성원과의 소통이 잘 안되어서 행복지수가 낮고 자살을 선택한다는 얘기입니다.
그러니까 자살의 원인은 꼭 환경 탓만은 아니라는 것이죠. 조금 어렵더라도 서로 소통하고 행복을 나누며 살아가도록 우리의 민족성을 순화시켜나가야 합니다. 방글라데시는 가난한 나라이지만 국민들의 행복지수는 세계 1～2위를 다툰다고 합니다.
얼마나 가지냐가 아닌 얼마나 행복하게 사느냐에 중점을 두고 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죽는 것도 잘 죽어야 합니다. 자살하다 실패하면 더 힘든 삶이 되니까요. 그래서 성공률 100%인 자살방법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뭐든지 확실히 하는 게 좋으니까요.
첫째, 하루 종일 굶는 것입니다. 아침, 점심 굶고 저녁까지 굶으면 배고파서 죽습니다.
둘째, 다음날은 먹을 것을 잔뜩 쌓아놓고 아침부터 먹는 것입니다. 저녁 무렵이면 배불러 죽습니다.
셋째, 전부 다 치우는 것입니다. TV도 치우고 책도 치우고 방안에 하루종일 혼자 있습니다. 그러면 심심해 죽습니다.
넷째, 주변에 도움을 청해야 합니다. 주위 동료들의 일을 모두 가지고와서 1박2일 동안 밤을 세워서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힘들어 죽습니다. 웬만하면 모두 다 죽는데 그렇지 않으면 마지막 방법을 쓰는 것입니다.
다섯째, 옷을 모두 벗고 대전역 앞 도로를 달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쪽팔려 죽습니다.
여기계신 여러분들은 그럴 일이 없겠지만 혹시 생을 마감하고 싶다하는 생각이 들으신다면 제가 소개해드린 방법을 선택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