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쓰 기/하루에 三 감사
오늘은 아버지 제삿날이다. 돌아가신지 얼마나 되셨나 기억도 없지만. 내가 이렇게 글을 쓸 수 있는것은 아버지가 계셨기 때문이고 어머니가 계셨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머니 아버지가 고맙다. 그리고 젯상을 정성느럽게 차려준 향숙이 고맙다. 몸살기 아픈 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