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다른 자기계발서나 경영책과는 울림이 달랐습니다.
세계10대 기업 교세라 창업자, 한때 무너져가는 JAL항공을 되살린 신화적 인물, 일본의 존경받는 3대 경영인중 한분.. 그러나 이러한 신화는 우연으로 나온 것이 아닌 필연으로 나왔다는것을 느끼게 해준 책입니다.
처음 페이지를 열어보면 이렇게 묻고 있습니다. “도대체 무엇을 위해 일하는가?”
후에 가정을 위해서. 나를 위해서. 먹고살기 위해서... 대부분이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책에서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지금 당신이 일하는 것은 스스로를 단련하고 마음을 갈고 닦으며 삶의 가치를 발견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행위라는 것. 어떠한 분야의 장인들을 만나보면 그 울림이 다르다고 합니다. 그 한 일에 대해 의무감으로 일을 하는 것이 아닌 그 일을 사랑하고 미친듯이 노력하고 그 일로 하요금 스스로를 단련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람들이 가정을 위해, 먹고살기위해 의무감으로 일을 합니다. 그
러면서 시험칠때나, 중요한 일이 있을때 이런 말들을 많이 합니다. "신이 도와주실거야" 하지만 아무런 노력도 없이, 아무런 댓가도 없이 신은 나의 손을 들어줄까요?
이나모리가즈오는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신이 손을 뻗어 도와주고 싶을 정도로 일에 전념하라. 역경에 부딧쳤을때 자기가 처한 상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어떠한 순간에도 노력을 멈추지 마라.
또한 의무감으로 하게 되다 보면 그 일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것이고 하기 싫어하는 일을 하게 될 때도 있습니다. 교수님이 예전에 이야기 하신 것 처럼 힘들게 들어간 직장 적응을 못해서 나오는 사람도 있습니다. 과연 적응을 못해서 일까요.
불만이 있다고 회사를 그만둔다면 아무리 좋은 회사를 들어가도 마찬가지가 아니겠습니까? 결국 확실한 명분이 없으면 패배자가 될 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모든 힘을 쏟아 부어보십시요.
그러면 그 일이 즐겁고 좋아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잠시 딴 이야기를 해보자 면 많은 사람들은 남을 먼저 사랑하기보다 누가날 사랑해주기를 바라는 수동적인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시중에는 각종 심리학 책과 연애학 책이 수만권이 나와 있고, 수많은 커뮤니티에는 연애글이 시도때도 없이 올라옵니다. 저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제가 남을 먼저 사랑하여 무조건 적인 사랑을 하기 보다는 상처받을까바 두려워서 누군가가 노크해 주기만을 기다리는 행동을 많이 한 기억이 납니다. 그렇다가 마음에 들면 승낙을 하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내팽겨 칩니다. 결국 어느샌가 만족하지 못하게 되어 나 혼자가 되어버립니다. 일도 마찬가지 입니다. 내가 싫어하는 일이면 하지 않으려 하고, 내 적성에 맞지 않다고 합니다. 그리곤 어느새 내 자신 패배자가 되어있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이나모리 가즈오는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사랑받고 싶다면 먼저 사랑하라. 처음부터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선택해 좋아하는 일만 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좋아하지 않는 일은 처음에는 낯설고 서툴다. 시행착오도 있다. 겁이 나기도 한다. 힘들기도 하고 따분해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그 일을 좋아하고 사랑한다면 어느샌가 전에는 보지못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게 된다.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추구하는 것은 유토피아와 같다. 유토피아는 화려하지만 현실에서는 이루어 질 수 없다. 그래도 유토피아를 현실에서 이루고 싶다면 지금 앞에 놓인 일을 먼저 사랑하라.
그래서 그는 이야기 합니다. 스스로를 태우는 사람이 되어라.
왜 그 일을 해야 하는지 이유가 분명하고, 자신이 하는 일을 더없이 좋아하며, 목표가 확고 해야 합니다. 지시하는 대로만 일하지 마십시오. 끌려 다녀서는 절대 아무 일도 해내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디로 가야 되는가?
하지만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은 불투명하고 어둡습니다. 저같은 경우도 분명 열정은 있으나 너무나도 막연하여 방황할 때도 있었고, 내가 과연 저런 사람들과 싸워서 이길수 있을까 내가 할 수 있을까 시작하기도 전에 겁을 먹은 적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 이야기 합니다 지레 겁을 먹거나 경쟁자체가 불가능하다고 포기를 하시면 안된다.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 지 스스로 방법을 찾고 나아가야 한다. 그리고는 남들 이상의 노력을 해야 합니다. 자신의 한계치를 정하지 말고 끊임없이 목표를 새우고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이 책은 마지막으로 이렇게 묻고 있습니다. 무엇을 꿈꾸는가
이것이 바로 책에서 이야기하는 일의 궁극적인 지향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떠한 일이 나에게 오든간에 낙관론적으로 구상하고, 계획을 할 때는 비관론적으로 꼼꼼히, 그리고 실행할 때에는 더욱더 낙관적으로 실행하는 것. 그리고 매일 약간의 조금씩 진보를 거듭하는 일. 그것이 바로 이 일을 하는 이유이고 이노베이션으로 가는 길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매일 창조적인 일을 한다 라고 되뇌이면 분명 하루 하루는 보잘 것 없겠지만 큰 변화가 일어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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