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가 되니 마음이 가라않는다.
그렇다고 우울한 것은 아닌 것은 아니고 왠지 모르게 무거운 그 무엇이 마음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이다.
이렇듯 가끔 마음이 정지되는 듯한 느낌은 재충전 하기위한 것이 아닐까-너무 빨리 걸어서 숨이 가쁘니 한 숨 쉰 후 새로 시작하라는...
자정기능을 가진 마음에 감사... 가슴에서 멈춰 머리의 수고를 덜어주기 때문에
오늘같은 하루도 포함하여 인생길이 완성되는 것이니 이 날을 위해 감사!
그리고 이날을 이순간 이마음을 허락해주는 우주의 모든 기운에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