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과 감정, 기분을 공기 중에 떠다니는 깃털이라고 보면 깃털을 바라보는 의식이 곧 자신이라는 것을 알게됩니다. 그리고 지금 어떤 깃털이 떠다니든 그리 중요하지 않다는 것도 알게됩니다.
우리는 깃털을 붇잡으려 하거나 쫓아 버리려 하지 않습니다. 다만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생각이 단 몇 초간 지속되더라도, 우리로 하여금 참본성이라는 열린공간을 맛보게 합니다.
촉니 린포체 의 "하심" p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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