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쓰 기/하루에 三 감사

불평의 자격

공만타 2015. 5. 12. 09:49

주어진 일이 일정대로 추진되지 않아 마음 속에 직원들에 대한 불만이 서서히 생기기 시작한다. 그럼 마음을 가지고 직원들을 대하니 미움이 씩트기 시작한다. '아~차' 싶다. 내가 미워하는 누군가를 닮아가는 것 같아. 성실하게 주어진 일을 하고 있으며, 주어진 여건이 여의치 않아 잠시 일이 계획보다 뒤쳐진 것 뿐인데.. 그것을 원망하고 있구나!
성실하게 업무를 추진해주는 직원들이 고맙다. 나에게 주어진 이 시간을 함께하며 고민해주는 동료가 있어 고맙다. 부족한 상사지만 원망하지 않고 묵묵히 자기 소명을 다해주는 마음이 고맙다.
그런대도 나는 불평을 하고있었구나. 자격이 없음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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