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코카서스의 늑대들 : 체첸- 33. 시궁창 마스하도프 최대의 정적, 살만 라두예프 체첸은 전통적으로 외부의 강력한 적이 침략할 때 하나의 수장 밑에 뭉치다가, 적이 물러나면 자중지란에 빠지는 경우가 많았다. 이런 면에서 조하르 두다예프는 강력한 수장이었다. 소련군 공군 소장 두다예프 휘하의 체첸인들은 그의 위치에 한점 도전할 마.. (2) 읽 기/불굴의 용기 2009.11.26
[스크랩] 코카서스의 늑대들 : 체첸- 32. 흔들리는 희망 '마침내 러시아는 피를 거부하고 평화를 선택했다. 러시아 민주주의의 진정한 승리이자 역사 이래 코카서스에서 러시아가 얻어낸 가장 큰 승리다.' - - 공보 장관 모브라디 우두고프 1996년 8월 25일에 마스하도프와 레베드 사이에 체결된 하사 유르트 협정 본문은 다음과 같다 1, 러시아 연방과 체첸 공.. (2) 읽 기/불굴의 용기 2009.11.26
[스크랩] 코카서스의 늑대들 : 체첸 - 31. 대역전 3월에 우리는 그로즈니를 얼마나 빨리 장악할 수 있는 지 보여주었다. 이번에는 얼마나 오래 버틸 수 있는 지를 보여주겠다. - '지하드 작전'에 참가한 어느 체첸군 1996년 8월 6일, 옐친의 두번째 임기를 위한 크렘린의 연임식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 체첸의 러시아군 주력 부대는 남부 산악지대에서 '도.. (2) 읽 기/불굴의 용기 2009.11.26
[스크랩] 코카서스의 늑대들 : 체첸 - 30. 마지막 쐐기 우리에게 큰 손실이지만, 단지 그 뿐이다. - 조하르 두다예프의 죽음을 전하며 샤밀 바사예프가 한 말 1996년 4월 23일, 체첸 공영 방송국의 정규 방송 중에 한 남자가 난입해 들어온다. 샤밀 바사예프였다. 부데노프스키의 영웅으로 널리 알려진 그를 모르는 사람이 없었던 방송국 사람들은 그에게 자리.. (2) 읽 기/불굴의 용기 2009.11.26
[스크랩] 코카서스의 늑대들 : 체첸 - 29. 외전 3 = 체첸의 사자 '만약 내가 아프간에 있을 떄 언젠가 내가 러시아 영역에 들어가서 러시아와 싸운다고 했으면, 나는 절대 믿지 않았을 것이다.' 하타브는 1969년 4월, 사우디 아라비아의 북서쪽에 위치한 유복한 베두윈 집안에서 태어났다. 1987년에 미국으로 유학가서 고등학교를 다녔는 데, 정상적으로 과정을 .. (2) 읽 기/불굴의 용기 2009.11.26
[스크랩] 코카서스의 늑대들 : 체첸 - 28. 후퇴 속의 역습 "러시아는 체첸보다 인구가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에, 모든 체첸인은 각각 러시아군 150명을 죽여야 한다." - 체첸 공화국 수석 이슬람 신학자 아흐마드 카디로프 페르보마이스코예 이후 러시아의 공세는 한층 격렬해 졌다. 지난 휴전 기간 동안에 체첸측은 산악지대에서 중부 지방의 몇몇 거점들을 다.. (2) 읽 기/불굴의 용기 2009.11.26
[스크랩] 코카서스의 늑대들 : 체첸 - 27. 외로운 늑대 살만 라두예프와 조하르 두다예프 "늑대들이 간다!" 1996년 1월 9일, '외로운 늑대' 살만 라두예프가 인솔하는 200명이 넘는 체첸군은 다게스탄 키즐레이의 러시아 공군 기지를 습격하였다. 목표는 기지 내의 헬기 폭파, 군수 공장의 파괴, 러시아 내무군 기지 습격이었다. 군사기지를 노린 습격이었기 때.. (2) 읽 기/불굴의 용기 2009.11.26
[스크랩] 코카서스의 늑대들 : 체첸 - 26. 막간극 러시아군이 체첸에 한 명이라도 남아 있는 한 어떠한 선거도 무의미하다. - 조하르 두다예프의 대변인 부데노프스키 공격은 체첸군의 작전에서 처음으로 완전한 보안에 성공한 작전이었다. 심지어 작전에 참가했던 체첸인들조차도 최종 목적지를 알지 못했다. 아마 바사예프 본인도 자금의 여력만 되.. (2) 읽 기/불굴의 용기 2009.11.26
[스크랩] 코카서스의 늑대들 : 체첸 - 25. 전쟁을 멈춰라 우리는 체첸 땅에 앉아서 죽을 수는 없었다. - 샤밀 바사예프 전쟁이 시작되고 반년이 넘었고, 모든 일은 잘되가는 것처럼 보였다. 체첸의 반란군들은 남동쪽의 조각땅으로 몰려있었으며 주민들도 러시아의 공세에 겁을 먹었다. 모든 주요도시와 간선도로, 교차점은 러시아의 손아귀에 있었으며 반군.. (2) 읽 기/불굴의 용기 2009.11.26
[스크랩] 코카서스의 늑대들 : 체첸 - 24. 대홍수 그로즈니에서 물러난 체첸군 사령부의 다음 거점은 아르군이었다. 그로즈니, 구데르메스를 잇는 체첸에서 3번째로 인구가 많은 곳이었다. 마스하도프의 사령부는 아르군 강이 지나는 이 곳을 중심으로 동쪽의 구데르메스, 남쪽의 메스케유르트와 샬리를 연결하는 선을 다음 방어선으로 정했다. 순자.. (2) 읽 기/불굴의 용기 2009.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