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댐을 찾았다. 동구 신하동 벚꽃터널이 너무 환상적었고, 조선카페 뒤 40여분간의 둘레길 여정은 봄날의 여유로운 호수의 모습으로 내 마음속에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부추전에 막걸리 한잔하고 듣는 각설이 아줌마의 구성진 노래소리는 오늘 하루 존재를 각인시키는 정점이 아니었나 생각한다. 이 모든 것은 도영형의 존재로 인한 것... 일요일 한나절의 의미를 돋보이게 해준 도영형에게 감사~
벚꽃터널의 아름다움, 대청호 둘레길의 여유로움, 각설이 아줌마의 노랫소리와 만담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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