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디형 네놈하고 시형 놈이 저녁을 같이 하였다. 서로 저녁을 먹고 한 이야기는 결국 같이 가자는 이야기 였다. 서로가 표현하는 방법은 다르지만 뜻은 하나. 서로 보듬고 살아야하는 인생 이야기! 뜻을 같이 해준 동포들에게 한표!
덕훈이하고 통화를 하였다. 늦은 저녁을 먹기 전에 담배를 한대 핀다고 하여 약 20여분간 통화를 하였다. 그 어려움을 다 극복하고 숙이씨와 애들 옆에 있어준 덕훈이가 고맙다.
용식이와 민식이랑 통화를 하였다. 비도 오고 하여 장사가 잘 된다고 하여 나도 덩달아 기분이 좋았다. 용식이는 집에서 졸다가 전화를 받았다고 한다. 이번 주 토요일날 혼자된 형수가 대전 월평동에서 커피솝을 개업한다고 하여 같이 가기로 하였다. 친구란 이런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한참 떨어져 있으면 보고싶고... 멀리서 찾아주면은 반간운 친구. 有朋而 自遠訪來하니 不亦樂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