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만타
2010. 3. 28. 12:14
여기 또 다른 파난 새날이 밝누나
조심하라 어물쩍 하릴없이 보내지 않도록
이 새날은 영원에서 태어났느니라
밤이면 다시 영원으로 돌아가노라
미리 만나라 아직 아무도 못하였지만
모든 이의 눈에서 곧 영원히 사라진다
여기 또 다른 파란 새날이 밝는다
조심하라 어물쩍 하릴없이 보내지 않도록
- 칼라일.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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